한국외대 구 본관이 일명 '뜬구조 공법'으로 리모델링 작업 중이다. 뜬구조 공법(USEM)은 서울시청사와 신세계백화점 본점 리모델링 공사에 채택된 최첨단 특수공법으로 약 1200톤의 구 본관을 58개의 마이크로 파일로 지지해 건물을 공중에 띄운채로 지하시설 작업을 하는 공법. 한국외대는 공간문제 해결을 위해 1954년 건축된 역사적 의미를 지닌 구 본관을 보존하고 그 자리에 내년 8월 준공 목표로 체육관, 국제회의실 등이 들어서는 연면적 3300평 규모의 지하복합시설을 건설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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