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별로 중간고사가 치러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 9월 취임한 김영래 동덕여대 총장(왼쪽)이 18일부터 교무위원들과 매일 저녁 야식 식권을 나눠주며 학생들을 격려하고 있다. 수년간 학내분규와 총장 직무대행 체제를 겪으며 구성원간 갈등을 빚었던 동덕여대는 김 총장 취임후 이같은 화합의 행보로 빠르게 안정을 되찾고 있다. 김 총장은 학내문제로 그동안 소외감을 느꼈을 학생들이 시험준비에 작은 힘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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