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학생회 선거가 학생들의 무관심 등으로 일부 대학들이 파행을 겪고 있다. 투표율 저조로 29일부터 3일간 연장투표에 들어간 서울대 제53대 총학생회 선거는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된 투표에서 투표율이 39% 에 그쳐 개표 상한선인 50%를 넘기지 못했다. 30일 교내 학생회관 앞에서 선거 관계자가 '누적투표율 42%' 라는 피켓을 들고 투표를 호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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