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국회를 통과한 서울대 법인화와 관련, 서울대법인화반대공동대책위원회가 20일부터 행정관 앞에 천막을 설치하고 법인화 반대를 위한 천막농성에 돌입했다. 민주화교수협의회와 대학노조, 학생회 등으로 구성된 공동대책위는 2월말까지 반대투쟁을 벌이기로 하고 매일 정오 행정관 앞에서 피켓시위 등 법인화 반대 선전전을 펼치기로 했다. 내년 3월부터 독립법인이 될 서울대가 법인화 되면 지방 국립대도 영향을 받을것으로 보인다. 23일 공동대책위 상임대표인 최갑수 교수 등 참가자들이 행정관을 향해 함성을 지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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