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설 연휴에도 취업준비생 등 고학년 학생들은 도서관을 떠나지 못하고 자리를 지켰다. 취업준비생은 물론 이달 말 치러질 행시, 사시 등 고시를 준비하는 학생들은 귀향을 포기하거나 차례만 지내고 다시 '열공모드'에 들어갔다. 24시간 개방하는 고려대 중앙광장 열람실은 연휴기간도 동일하게 개방한 가운데 학생들이 공부에 열중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