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18대 김병철 총장이 28일 취임했다. 고려대 최초의 이공계 출신 총장으로 주목받은 김 총장은 서울대 축산학과를 나와 고려대 대학원에서 석사를, 독일 괴팅겐대학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지난해까지 이 대학에서 교무부총장을 역임했다. 이기수 전임 총장의 이임식도 함께 열린가운데 김 총장(왼쪽)과 이 총장이 나란히 학생대표의 꽃다발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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