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택 신임 여성부 차관은 경북고와 서울대 행정학 석사를 졸업했으며, 문화관광부 청소년 국장, 국립중앙도서관장에 이어 현 문화관광부 기획관리실장으로 근무해왔다.
청와대는 신차관의 발탁 배경에 대해 문화관광부 기획관리실장, 청소년국장 등 문화·청소년 분야에 대한 풍부한 실무경험과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는 점을 들었다.
신차관은 폭넓은 업무경력과 문화·청소년 분야를 비롯한 각계인사와의 인적 네트워크 등을 바탕으로 각종 현안을 풀어가는 업무조정력과 부처간 협조능력이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청와대는 특히 신차관이 부드럽고 온화한 성품에 대인관계가 원만하여 각 부처의 여성 정책에 대한 협의·조정 등 각종 현안들을 적극 해결해 나갈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