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공회의소와 한국정보과학회, 한국컴퓨터정보학회는 지난 13일 ‘제1회 전국 대학생 인터넷 창업 경진대회’시상식을 열고 고려대 김윤관군(철학4)을 비롯한 개인 29명과 대학 15곳에 각각 상금과 상장을 수여했다. 지난 8월 1일부터 9월 15일까지 진행된 이번 대회는 창업판매 부문, 단체판매 부문, 창업리포트 부문 등 세 부문으로 나눠 실시했다. 실제 온라인에서 상거래를 통하여 물품을 파는 ‘창업판매’ 부문에는 고려대 김윤관군이 MP3와 컴퓨터 주변기기를 판매, 2억1천2백만어치의 매출로 참가자5천7백여명 중 최고 매출실적을 올려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상을 받았다. 참가신청을 한 35개 대학을 대상으로 총 등록건수 및 매출액, 교육참여 상황 및 경진대회 관련 특이 활동 등을 심사한 ‘단체판매’ 부문에서는 청강문화산업대학이 한국정보과학회장상을 받았고, ‘창업리포트’부문에서는 참가 계기, 사업 계획, 판매 전략, 실패 원인분석, 발전 방향 등 인터넷 창업을 통한 판매 활동을 하면서 체험한 내용을 적은 배화여자대학 강경아양(응용정보처리3)이 한국컴퓨터정보학회장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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