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 MBC 대학가요제’가 오는 13일 서울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아자 아자! 알을 깨자!’라는 부제로 열리는 이번 대학가요제는 지난 해에 이어 13개 팀이 본선에 진출해 다양한 음악적 끼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날 진행은 경희대 학생인 가수 비(포스트모던음악)와 국민대 학생인 가수 이효리양(연극영화), 개그맨 김제동이 맡는다. 이밖에 축하공연으로 에픽하이, 이승환, 자우림, 휘성 등이 공연을 펼쳐진다. 경희대 관계자는 “경희대에서 대학인의 축제를 벌이게 돼 기쁘다”며 “많은 학생이 참여해 젊음을 느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