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포털 캠퍼스몬 공모전 내용분석

최근 기업들이 일반 전형 외에 공모전 입상자에게 채용시 가산점 등 특전 기회를 부여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기업들이 공모전을 우수 인재 채용 창구로 적극 활용하기 때문이다. 18일 잡코리아의 대학생 지식포털 캠퍼스몬(www.campusmon.com)에 따르면, 지난 1분기 캠퍼스몬에 게재된 기업들의 공모전 정보 378건을 분석한 결과, 이들 공고 중 입사시 직접적인 혜택 사항이 있는 공모전 비율이 35.7%로 집계됐다. 지난해 4분기 30.8%(총 325개 공모 중 100개 기업)에 비해 4.9% 포인트 늘었다. 이들 공모전 중 71.9%가 입사시 가산점을 주며, 인턴기회부여 26.7%, 수상자에 한해 정규직채용도 1.5%에 달했다. 1분기 공모전 중에는 중소벤처기업 주관 공모전이 21.2%로 가장 많았고, 중앙정부기관 20.4% △학교/재단/협회 19.3% △대기업 12.2% △언론사 5.0% △외국계 4.5% △공기업 4.2% 등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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