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대 평생교육원(원장 신범식)이 지역 농민들을 위해 인문학강좌를 개설했다.

지난 1일 군 농민회관 대강의실에서 열린 첫날 강의에서는 강의 첫날 ‘농민을 위한 희망의 인문학’ 오리엔테이션이 진행됐고 앞으로 한학기 동안 총 15회에 걸쳐 인문학 강좌가 열린다.

이번 인문학 강좌에서는 신범식 영동대 평생교육원장과 교양융합학부 교수 등이 강사로 대거 참여하며, 이창렬 물리치료과 교수와 육철 와인발효학과 교수의 특강도 준비됐다. 또한 인지발달전문가 특강도 포함돼 철학과 역사, 문학과 예술이 어우러진 인문학 강좌가 기대된다.

신 원장은 환영사에서 “인문학강좌를 통해 모두가 배우는 인간, 인문학적 감수성을 가진 지역의 지도자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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