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우용 원대협회장 “사이버대생 정치화해야”
이우용 원대협회장 “사이버대생 정치화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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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 세력에 대한 정부·정치권 인식전환 필요"
이우용 원격대학협의회(이하 원대협) 회장(한국사이버대 총장<사진>)이 10일 오후 전국 사이버대 총학생회장단 모임인 ‘대한민국사이버대학교총학생회연합(이하 한사련)’과 만나 “사이버대생들이 정치화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 회장은 이 자리에서 “원대협이 힘을 얻기 위해서는 한사련이 힘을 보태줘야 한다”며 “한사련 등을 중심으로 한 사이버대생들이 ‘정치세력화’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최근 사이버대에 대한 교과부 지원이 늘어나는 상황에서 반값등록금 공약이 터지면서 예산이 많이 줄었다”며 “사이버대생에 대한 지원이 줄어선 안 된다. 온라인 세력에 대한 교과부나 정치권의 인식을 바꿀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전임 우성욱 한사련 10기 의장의 ‘조건 없는 반값등록금 시행 반대’ 주장을 거론하며 “최근 이슈에 대해 사이버생들의 목소리가 나오니 사이버대생들을 주목하더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그는 “직접적으로 정치에 관여하자는 게 아니다”며 “다만 사이버대생들이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사이버대생의 대표 단체인 한사련 등이 나서서 적극적으로 알려야 한다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신임 안윤수 사이버대총학생회연합 11기 의장(한국사이버대 총학생회장)은 “사이버대생들의 목소리를 높여야 한다는 데에는 공감한다”면서도 “단순히 반값등록금을 반대하는 차원이 아니라 사이버대도 반값등록금을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할 수도 있다. 현재 반값 등록금에 대한 사이버대 측 학생들의 의견을 모아 조만간 이를 알리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이버대 총장들의 모임인 원격대학협의회는 오는 24~26일 총회를 열고 하반기 사이버대 이슈들에 대한 토의를 할 예정이다. 사이버대와 해외 대학과의 공동학위 등에 대한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11기 한사련은 오는 18일 1차 확대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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