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 북】 쌍방향 홍보 커뮤니케이션 매체 호평

'대학정보 포스트 북'(포스트 북)이 대학 홍보의 효과적인 수단으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대학 홍보가 우수 신입생을 유치하기 위해 '입시철'에 집중되고 있는 현실을 감안할 때, 대학입학 정보지 포스트 북이 대학의 입맛과 딱 맞아떨어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국대학신문과 유니쿱이 지난해 국내 처음으로 선보인 포스트 북은 쌍방향 홍보 커뮤니케 이션 개념으로 제작된 것으로서 대입 수험생들이 진학에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리턴 카드(엽서)를 부착, 대학에 대한 관심도, 희망사항 등을 직접 전달할 수 있는 맞춤형 정보 지.

포스트 북을 통해 수험생들은 진학정보를 습득하는 한편 엽서를 이용, 희망 대학에 대해 궁 금점을 물어보고, 답변을 들음으로써 입시와 대학정보에 대한 목마름을 일정 정도 해소할수 있는 이점을 가지고 있다.

이에 반해 대학은 회신된 엽서를 통해 학생 유치전략을 명확하게 세울 수 있는 강점을 가지 고 있다. 엽서가 설문, 학생체크, DB부분으로 구성돼 있는데, 설문부분은 대학이 원하는 방향으로 작성해 홍보전략 수립의 기초가 됐다. 학생체크 부분은 대학에서 제작한 홍보명칭을 수록, 수험생들이 체크할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DB부분은 학생들이 엽서에 본인의 모든 인 적사항 및 모의 수능점수를 기재, 대학이 DB로 저장한 후 이를 다시 학생유치의 근간으로 삼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밖에도 포스트 북에는 대입정보, 대학별 기획기사, 개별 대학의 특성, 수능시험 분석 및 대비전략 등을 골고루 담아내고 있어 수험생들의 대입정보 욕구에 부응했다는 평가를 받았 다.

이와 같은 장점으로 지난해에는 경기대, 경북대, 경상대, 고려대, 광운대, 동덕여대, 명지대, 서강대, 세종대, 숙명여대, 서울시립대, 울산대, 원광대, 전남대, 전북대, 조선대, 홍익대 등 17개 대학이 대학정보 수록에 참여했으며, 카톨릭대, 경원대, 경희대, 국민대, 단국대, 대진대, 동국대, 삼육대, 성균관대, 연세대, 영남대, 인하대, 중앙대, 한국외대, 한양대 등 15개 대 학이 리턴카드에 수록, 인기를 가늠케 했다.

유니쿱 이재규 팀장은 "포스트 북이 대학가와 수험생에게 호평을 받은 것은 그동안 천편일 률적인 대학정보지보다 훨씬 진일보한 쌍방향 홍보매체였기 때문이었다"고 분석하고 "올해 에는 더욱 알차게 꾸며 명실상부한 대학 홍보매체로 자리매김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 했다.

한편 한국대학신문과 유니쿱은 최근 각 대학의 리턴카드를 면밀히 분석, 대학별로 차년도 홍보계획 수립의 기초자료는 물론 정확한 홍보효과 측정이 가능한 매체임을 검증할 수 있도록 '대학정보 포스트 북 리턴카드 분석자료집'을 발간, 적은 비용으로 높은 효과를 내고자하는 홍보관계자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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