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님께서는 학생들의 생기부가 마치 컨설팅을 받아 하지도 않은 활동들로 가득한 것처럼 말씀하시네요. 선생님들이 대회를 기획하고 참가자를 모집하는 대부분의 학교의 방식과는 달리 저희 학교는 학생들이 직접 대회 기획부터 예산안 짜기, 참가자 모집 심사을 하고 대회를 진행합니다. 이러한 특성이 있기 때문에 선생님들께서는 학생들의 활동을 빠뜨리지 않기 위해 학생들이 참여한 활동에 대한 간단한 정보를 받는 것입니다. 기자님께서는 이러한 점에 대해서는 조사를 안 하신거 같지만 이러한 학교 특성도 다 조사를 해서 기사를 쓰셨어야 하지 않았을까 싶네요. 대회를 준비하는 사무국 친구들은 1년 동안 그 대회를 위해 공부할 시간도 줄여가면서 대회를 잘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