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양반! 한국대학신문이 뭐하는 곳인진 모르겠지만
한 학교를 풍비박산 내려는 의도가 무엇인지 궁금하군요 학종에 대해 무지한 학부모도 있어 기본적인 생기부에 대한 안내일뿐인데 그게 집단비리라도 되듯 제보한 학생말만 듣고 기사를 쓰면 후폭풍은 어떻게 할건지 묻고 싶소.
숙명여고처럼 내신을 조작한것도 아니고 하지도 않은 활동을 허위 작성한것도 아니고 학생수 많은 학교에서 편의상 기초조사하는게 단독보도라고 대문짝만하게 낼 내용입니까
네. 저는 입시실패한 포항제철고 졸업생이고 재수하고 있습 니다. 댓글들 정말 가관이네요. 수시 원서낼때 교사 추천서 이야기만 할게요. 내신 좋은 학생들, 좋은 대학 갈만한 학생들은 교사 추천서 척척 써주시던 분들이 내신 나쁜 학생들한텐 어떻게 대하셨나요? "니가 알아서 써와라"라고 쌤한테 들은 기억이 생생하네요. 세상에 수시 원서쓸때 교사 추천서를 학생더러 써오라는 학교가 어딨나요? 제발 부끄러운줄 아세요. 처절하게 반성하고 또 반성하고 개선해도 부족한 학교가 포항제철고에요. 지금 누구 탓을 하는지 모르겠어요. 다들 스카이캐슬에서 살고 계시나요?
몇 시간 전 감정적으로 댓글을 써 죄송합니다. 우선 기사의 지적들은 틀림이 없습니다. 다만, 교육현장이 왜 그럴수밖에 없었는지를 헤아려 주십시오. 교사들은 수업 진행하랴, 학생부 작성하랴, 기타 학교 행정 업무를 맡으랴 몸이 남아나질 않습니다. 위염, 식도염 등 스트레스성 질환을 달고 사는 교사들도 많습니다. 기자님께서 말씀하시는것과 달리, 학생부에서의 교사 권한은 그리 독립적이지도 않고 자율적이지 않습니다. 교사의 독립적이고 자율적인 권한은 없고 오로지 책임만 요구하는 현재 학종 실태를 부디 살펴봐주십시오.
한 학교를 풍비박산 내려는 의도가 무엇인지 궁금하군요 학종에 대해 무지한 학부모도 있어 기본적인 생기부에 대한 안내일뿐인데 그게 집단비리라도 되듯 제보한 학생말만 듣고 기사를 쓰면 후폭풍은 어떻게 할건지 묻고 싶소.
숙명여고처럼 내신을 조작한것도 아니고 하지도 않은 활동을 허위 작성한것도 아니고 학생수 많은 학교에서 편의상 기초조사하는게 단독보도라고 대문짝만하게 낼 내용입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