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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 공용장비센터 예산 절감 효과 3년간 80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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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연
등록일
2018-12-27 13:15:04
조회수
740
동명대 공용장비센터 예산 절감 효과 3년간 80억원
㈜에이엠티코리아 등 393개사에 기술 지원 2805건

“동명대 공용장비센터와 협력해 인건비 및 개발예산 5천만원 가량을 절감했습니다. 출시를 앞둔 해당 신제품의 매출에도 큰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동명대와의 신개념 산학협력에 힘입어 신제품 ‘맞춤형 인솔’ 연구개발과 제품화에 최근 성공한 (주)에이엠티코리아 전상수 대표의 말이다.

(주)에이엠티코리아는 지난 6월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내 동명대(총장 정홍섭) 공용장비센터((센터장 김종열 교수. 녹산공단 소재)를 통해 ‘기술 및 제품 개발 지원’ 소식을 접하고, 센터를 2차례 방문한 끝에 신제품개발을 맡기기로 결정한 뒤 5개월간 설계 및 시제품제작 과정을 끝내고 현재 외형디자인과 마케팅 등 출시를 위한 최종 마무리가 한창 진행 중이다.

전상수 대표는 “동명대가 실질적으로 우리 회사의 연구소 역할을 해줬다”면서 “향후 개발예정인 ‘기능성 골프공 개발도 동명대에 개발 등을 맡길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2004년 개소한 동명대 공용장비센터는 총 130종의 고가 장비(시가액 50억원 가량)를 보유하며 최근 3년간 년 평균 131개사에 900여건의 애로 기술 해결 등의 역할을 해, 지금까지 총 393개 기업에 총 80억원 이상의 예산절감 효과를 거두는 등 기업의 신제품 개발과 애로기술 해결 등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센터는 최근 3년간 393업체에 모두 2,805건의 기술 지원을 해, 해당 기업들은 ▲설계비 절약 41억여원 ▲설계시간 절약 18억여원 ▲개발기간 단축으로 인한 직간접적효과 18억여원 등 총 80억 여원의 예산절감을 이룬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완성도 높은 제품 개발을 위한 신뢰성 기술이 기업경쟁력을 좌우한다고 주창하는 동명대 공용장비센터가 신뢰도 높은 기술을 기업에 지원하는 기술전문 지원기관으로 급부상한 것이다.

신동석 단장은 “기존 교육기관의 아마추어식 기술이 아니라, 산업체가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프로’ 지향적 기술 지원을 모토로 센터구성원 모두를 관련 전문가로 구성하여 산업체 요구기술에 즉각 대응토록 했기에 가능했다”고 강조했다.
작성일:2018-12-27 13: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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