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인 조지 스미스(George E. Smith) 박사가 27일 고려대 백주년기념삼성관에서 'CCD의 발명과 초기연구’라는 제목으로 강연했다. 조지 스미스 박사는 디지털 카메라의 주요 부품인 CCD(Charge Coupled Device)를 발명해 현대 디지털 이미지 처리의 근간을 마련한 공을 인정받아 지난해 노벨물리학상을 수상
오는 30일 사학분쟁조정위원회의 최종 처분을 앞두고 상지대 비상대책위원회가 26일 정부중앙청사 후문에서 교수와 학생 등 50 여명이 집단 삭발식을 했다. 비대위는 기자회견을 통해 김문기 전 이사장 등 옛 재단의 복귀를 저지하기 위해 철야 단식농성을 비롯한 마지막 저항운동에 돌입하겠다고 밝히고 이명박 대통령이 나서서 직접 해결하라고 촉구하기도 했다. 삭발식을
인천공항이 붐비고 있다. 방학을 이용해 어학연수와 봉사활동, 배낭여행 등을 위해 출국하려는 대학생들과 휴가철을 맞아 해외여행을 하려는 여행객들, 국내여행을 마치고 귀국하는 외국인 등이 몰리면서 하계 성수기가 시작된 출국장이 만원이다. 한국대학봉사협의회 해외봉사단원 480여명 18개 팀도 8월까지 2-3주간의 일정으로 라오스, 몽골, 스리랑카 등 아홉개 나라
수시모집의 비중이 커지면서 대교협이 올해 처음으로 열기로 한 2011학년도 수시 대학입학정보박람회의 사전설명회가 20일 코엑스에서 열렸다. 다음달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열리는 박람회의 사전설명에는 참가 대학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반적인 소개와 유의사항 등을 설명하고 부스 추첨을 진행했다. 대학 관계자들이 추첨결과에 따른 부스위치도를 보며 샘플부스를
학부모와 자녀가 함께 대입준비와 진로설계를 해보는 이색 진로탐색 워크숍이 15일 숙명여대에서 열렸다. 숙명여대가 서울지역 30개 고교의 학생과 학부모 60명을 초청해 입학사정관전형 준비를 위한 학부모.자녀 동반워크숍을 연 것. 각각 심리검사를 받은 학부모와 학생들이 성격유형별 장점과 특성을 바탕으로 의견교환을 하며 진로설계를 하고 있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주최하는 2010 입학사정관제 국제 심포지엄이 14일“창의인재 선발을 위한 입학사정관 전형 사례 탐색”을 주제로 밀레니엄 서울힐튼 호텔에서 개막했다. 29개 입학사정관제 선도대학도 16일까지 3일간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국제 심포지엄에는 입학관련 업무에 경험이 많은 미국 전ㆍ현직 학장 및 입학처장이 발표자로 참석해 사례와 방법, 학생선발
과학기술계 원로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변재일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장이 원로 과학기술인들을 초청해 13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간담회를 열고 과학기술계 현장의 목소리와 의견을 수렴해 국가 과학기술 정책수립에 반영하기 위한 모임. 이 자리에는 선우중호 광주과학기술원장, 백성기 포항공대 총장, 조무제 울산과학기술대 총장과 교육과학기술위원회 이상민 의원 등 학
상지대 비상대책위원회가 12일 교과부가 있는 세종로 정부중앙청사 후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학분쟁조정위원회와 교과부의 모든 이행 절차를 거부하는 등 구 재단 복귀를 저지하기 위한 전면적인 불복종 운동에 들어갔다. 비대위 교수들은 기자회견 직후 연좌농성에 들어가는 등 매일 연좌농성과 촛불집회를 열고 총학생회도 모든 학사 일정을 거부하고 동맹휴업을 하겠다고 밝
칸타테 도미노 벨기에 왕립 소년합창단이 8일 건국대병원 환자와 보호자, 직원들에게 아름다운 선율을 선보였다. 건국대병원이 2005년부터 시작해 1000회를 넘은 자원봉사 음악회인 '정오의 음악회'에 소년합창단이 자선공연을 펼친것. 병원 지하 1층 피아노 라운지에서 이들은 모차르트, 헨델, 하이든의 합창곡과 고향의 봄, 아리랑 등을 한국어로 불러 큰 박수
써머스쿨에 참여한 하버드대 학생들이 7일 이배용 이화여대 총장(오른쪽 세번째)과 경복궁을 돌아보며 역사문화 체험을 했다 '이화-하버드 썸머스쿨’에서 두 대학 학생들이 한국 문화 강의를 들으며 학술,문화 활동에 참여하는 프로그램의 하나로 진행된 답사에서 역사학자인 이 총장이 해설자로 나선 것. 이 총장은 근정전, 경회루 등 건축물 곳곳에 깃든 선조들의 역사
취업삼매경에 빠진 대학가는 방학이 따로 없다. 건국대 취업지원팀이 주관하는 취업 집중교육 프로그램인 '16기 건국 엘리트 프로그램'에 참여한 200여명의 학생들이 1일, 면접관으로 나선 이 대학 언어교육원 조나단 그리너 교수(왼쪽)와 백주영 코세트레이딩 강사의 진행으로 영어모의면접을 보며 실무를 익히고 있다. 지난달 21일 시작해 오는 20일까지 한 달
아태국제교육협의회(APAIE. 회장 이두희 고려대 교수)가 지난 4월 출범시킨 아시아 태평양 리더(APL) 프로그램이 한양대에서 한달간의 일정으로 2일부터 시작됐다. APL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 대학들이 각국 학생을 선발, 공동으로 교육시키는 프로그램으로 장기적으로 회원 대학을 옮겨다니며 수강과 학점을 받는 국경 없는 캠퍼스를 지향하고 있다. 미국, 호주
상지대 사태와 관련해 사분위가 29일 교과부 대회의실에서 유재천 총장 등 상지대 측과 김문기 전 이사장을 출석시킨 가운데 청문회가 열렸다. 이에 맞춰 정부중앙청사 후문에서는 김문기 전 이사장의 복귀를 반대하는 비상대책위원회 소속 교수, 학생 1백여명이 김 전 이사장의 복귀 무효 기자회견을 열었다. 같은 장소 길 건너편에서는 상지대 총동창회 등 '김문기 설
국제하계대학(서머스쿨)이 대학별로 시작됐다. 28일 오리엔테이션을 한 성균관대 국제하계학기에는 지구촌 54개국 104개 대학에서 70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해했다. 이날 학생들은 명륜당 등 올드 캠퍼스투어와 600년 역사의 가장 오래된 기숙사인 양현재 입실 체험을 하고 유생복을 입고 문방사우를 이용한 서예연습을 하는 등 유생체험을 했다.
법학전문대학원 평가위원회가 25일 서울 서초동 변호사회관에서 직무연수회를 개최했다. 올 하반기에 실시하는 자체평가에 요구되는 기본 소양 및 실무, 전문역량 제고를 위한 평가항목 및 지표해설 등 기초교육을 위한 것. 참석한 전국 25개 로스쿨 관계자들이 자료집을 보며 평가위원의 설명을 듣고 있다.
대교협이 주최하는 2010년도 하계 대학총장세미나가 23 일 부산 파라다이스호텔에서 개막됐다. '국제화시대 대학운영의 현안과 방안'을 주제로 이기수 대교협회장 취임 후 처음 열린 세미나에는 전국 141개 대학 총장들이 참석했다. 이회장(고려대)과 한 송(강릉원주대),김영길(한동대), 송용호(충남대)총장(왼쪽부터) 등 회장단들이 세미나장에 들어서는 총장들
성신여대가 6.25 60주년을 맞아 19일 교내에서 모의 숙영을 시작으로 국토순례에 나섰다. 교직원과 학생 등 90여명이 임진각, 파주, 연천, 철원, 화천, 양구, 인제, 고성 통일정망대를 약 보름에 걸쳐 서에서 동을 가로지르는 320km 대장정이다. 전방지역을 관통하는 국토순례를 통해 전후세대에게 나라사랑과 단체생활을 통한 공동체의식를 심어주기 위해 기
국회 교육 사회 문화분야 대정부질문이 17일 열렸다. 교육분야에서 국회는 이날 정운찬 국무총리와 안병만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을 출석시켜 나로호 발사 실패와 아동 성폭력사건, 곽노현 서울시교육감 당선자 관련 등 최근 주요 이슈를 집중 추궁했으나 대학관련 사항은 이러한 정치 이슈에 묻혀 거의 거론되지 않았다. 국회는 이날 대정부질문을 끝으로 18일부터 상임위 활
기말고사가 시작된 대학 교정에 차분함과 정적이 감도는 가운데 학생들의 간식을 지원하며 시험을 응원하는 대학들이 늘고 있다. 이화여대 학생복지센터가 14일 오후 이 대학 학생문화관 로비에서 음료와 삼각김밥, 샐러드, 도넛, 빙수 등 학생들의 입맛에 맞는 다양한 종류의 질 높은 간식 1000 여 명분을 나눠줬다. 간식을 받으려는 학생들은 배식 한시간 전부터 긴
올 대학입시가 10일 치러진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주관 수능 모의평가를 신호로 본격적인 막이 올랐다. 입시관련 업체들도 모의평가를 분석하고 대비하는 대형 입시설명회를 12일과 13일 잇따라 개최하면서 오는 9월 수시모집에 대비하려는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대거 몰렸다. 한 온라인 입시사이트가 11일 서울 센트럴시티 밀레니엄홀에서 연 입시설명회에 참석한 수험생과 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