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령인구 감소에도 불구하고 서울 주요 10개 대학의 정시 경쟁률이 전년에 비해 큰 폭으로 상승했다. 이과 수험생들의 인문계 교차지원이 현실화하면서 경쟁률 상승을 이끈 것으로 보인다. 6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경희대, 고려대, 서강대, 서울대, 서울시립대, 성균관대, 연세대, 이화여대, 중앙대, 한양대 등 주요 10개교의 평균 경쟁률은 지난해 4.63대 1에서 올해 5.28대 1로 상승했다. 계열별 평균 경쟁률을 보면 인문계 경쟁률의 상승 폭이 눈에 띈다. 인문 5.36대 1, 자연 5.11대 1, 예체능
입시종합
장혜승 기자
2022.01.07 20: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