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학생들이 18일 고려대 정문을 출발해 수유동 국립 4.19 민주묘지를 돌아오는 4.18 구국대장정을 했다.고려대 총학생회와 동아리연합회, 단과대 학생들은 4.19 학생의거의 도화선이 됐던 4.18 고려대 학생의거 63주년을 기념하는 구국대장정을 개최하고 수유동 4.19 민주묘지를 참배했다.교내 중앙광장을 지나 정문을 나서고 있는 학생들.
4.19 혁명 63주년을 맞아 동국대가 14일 서울 수유리 4.19 민주묘지를 참배했다.윤재웅 총장을 비롯한 교무위원과 직원, 학생, 4.19 혁명 동지회는 기념탑에서 헌화와 분향을 하고 묘지를 찾아 묵념을 올리며 선배들의 희생정신을 기렸다. 분향과 헌화하고 있는 윤재웅 총장(두번째, 세번째) 4.19 민주묘지에는 동국대 희생자 29기의 동문이 안장돼 있다.동국대는 이 날 4년 만에 전체 구성원이 참가해 화합을 다지는 등산대회를 했다.
4.19 혁명 63주년을 앞두고 건국대가 13일 교내에 4.19 기념탑을 준공하고 제막식을 했다. 제막식에는 4.19회 회원과 전영재 총장, 나치만 서울지방보훈청장, 박훈 4.19 공로자회 회장 등이 참석해 기념비 준공을 축하했다. 당시 행정학과 재학중에 4.19 혁명에 참가한 윤승면 4.19회 부회장이 상념에 잠긴듯 시설물을 보고 있다.(맨 위) 기념사를 하고 있는 정복환 4.19회 회장.(세번째)
장제국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제27대 회장(동서대 총장)이 7일 서울 금천구 대교협 대회의실에서 취임식을 하고 1년 임기에 들어갔다. 이 날 취임식에는 이배용 국가교육위원회 위원장과 장상윤 교육부 차관, 대교협 전임 회장들이 대거 참석해 장 신임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고등교육특별회계 통과로 대학 재정에 숨통을 트이는데 기여한 홍원화 전임 회장의 이임식도 함께 열려 신구 회장이 서로 등을 감싸고 격려와 응원하는 아름다운 장면도 연출했다.(맨 위)취임사를 하고 있는 장 회장.(두번째) 내빈에 인사하고 있는 신
서울지역 5개 여자대학이 축구로 뭉쳤다. '제1회 한국여자대학 스포츠 교류전' 축구대회가 31일 서울과학기술대 잔디구장에서 개최됐다.한국여자대학총장협의회 회장교인 동덕여대를 비롯해 덕성여대, 서울여대, 성신여대, 숙명여대가 참여해 축구경기를 벌인 사상 첫 여자대학 스포츠 교류전이다. 축구에 대한 관심이 뜨겁고 대학마다 여자축구 동아리가 활성화 되는 등 여자축구의 관심도 어느때보다 높은 가운데 개최된 스포츠 교류전이어서 더욱 주목된다.선수단 11명 가운데에는 50대 이상의 교직원 4명도 참가할 수 있는 규
"저만 믿으세요, 제가 다 해드리겠습니다". 원용걸 서울시립대 총장이 30일 열린 취임식에서 학생과 교직원들의 소망을 담은 '희망 메시지'를 받아들고 한 대답이다.서울시립대 제10대 총장 취임식에서는 학생과 교직원들이 신임 총장에게 바라는 요청사항을 포스트잍에 빼곡히 적어 하트 모양 보드에 담아 원 총장에게 전달했다.'생일 맞은 직원 특별휴가', '입학생 키트처럼 졸업생 키트를' 등 수백장의 '민원'을 담은 희망메시지를 학생대표와 직원 대표가 원 총장에게 낭독하고 전달하고 있다.
울산과학대학교(총장 조홍래) 한국어 연수생들이 29일 벚꽃이 활짝 핀 울산 남구 무거천을 찾아 벚꽃을 즐겼다. 이날 무거천을 찾은 울산과학대 한국어 연수생은 베트남 13명, 미얀마 7명, 아프가니스탄 2명, 중국 4명, 대만 1명, 러시아 1명 등 모두 28명으로 이중 베트남 학생들은 난생 처음 벚꽃을 구경했다.
봄꽃이 활짝 핀 본격적인 봄을 맞은 캠퍼스가 활기가 넘치는 가운데 성신여대가 '2023 봄 페스티벌'을 개최했다.코로나 엔데믹을 맞은 학생들의 정상적인 대학생활을 응원하기 위해 28일부터 교내 잔디광장에서 펼쳐진 봄 페스티벌은 야외 요가레슨을 비롯해 버스킹, 보물찾기, 사진 이벤트, 돗자리와 빈백을 제공하고 특히 쓰레기 없는 축제를 위해 텀블러 등 개인 식기를 지참한 학생들에게 간식을 제공했다. 알록달록 빈백에 몸을 맡긴 학생들의 여유와 캠퍼스 낭만이 느껴지는 수정캠퍼스 잔디광장 한켠에서 출강중인 요가
아침 저녁으로 쌀쌀하지만 캠퍼스에도 훌쩍 봄이 피어나고 있다. 최근 배재대 교정에 벚꽃이 개화하면서 캠퍼스를 배경으로 사진을 촬영하는 학생들이 늘고 있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충남대에서 23일 개최된 전국국공립대총장협의회에서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와 관련해 국·공립대 총장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이 부총리는 '지방시대 국·공립대학의 역할'을 주제로 한 교육부와의 대화에서 대학의 과감한 혁신을 주문하며 전폭적인 예산지원도 하겠다고 밝혔다.이진숙 전국국공립대총장협의회장을 비롯해 전국 34개 대학 총장, 교육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 날 교육부와의 간담회에서는 라이즈와 글로컬 대학 추진방안 등 현안에 대한 건의와 의견이 오갔다.
벌써 3월도 하순, 캠퍼스에도 봄꽃이 만개했다. (사진 제공=건국대)
"재정이 탄탄한 전북대를 만들겠습니다".22일 취임식에서 양복 상의를 벗고 셔츠 차림으로 단상에 올라 프리젠테이션에 나선 양오봉 전북대 총장이 대학의 청사진을 제시하며 맨 앞에 둔 말이다.이 날 취임사에서 학생중심,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글로벌 Top 100 대학으로 도약하겠다고 역설한 양 총장은 취임식에 참석한 내빈들에게 대학의 발전방향을 직접 발표하고 청사진을 공유했다.(맨 위, 두번째, 세번째)양 총장은 지역과 상생하는 전북대, 청렴한 전북대, 행복한 전북대, 학생이 중심인 전북대 등 5개 키워드를
이화여대가 우수 대학원생을 유치하고 학부생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대학원 페어·전공박람회를 14일 개최했다.교내 ECC 이삼봉홀에서 15일까지 이틀간 온라인으로도 동시에 열리는 대학원페어는 일반대학원, 국제대학원, 통역번역대학원, 경영전문대학원, 법학전문대학원, 교육대학원, 디자인대학원, 사회복지대학원, 신학대학원, 정책과학대학원, 공연예술대학원, 임상바이오헬스대학원, 임상치의학대학원, 외국어교육특수대학원, 데이터사이언스대학원 등 15개 대학원이 참여했다. 코로나19로 중단됐다가 이 날 4년 만
심각한 불황에도 상반기 주요기업 채용시즌이 본격화 되면서 대학가에도 채용 시장이 열렸다.성균관대가 13일부터 자연과학캠퍼스 삼성학술정보관에서 오프라인 잡페어를 개최했다.코로나로 온라인 메타버스 형태로 진행해 왔던 잡페어를 대면으로 전환해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과 기업의 현장만남이 이뤄지면서 채용정보 제공과 우수 인재 확보에도 숨통이 트였다. 삼성, 롯데, 포스코, 한화, 현대, LG, SK, KT 등 주요기업군이 참가해 15일까지 3일간 온·오프라인으로 열리는 잡페어 첫 날 학생들이 부스에서 상담하고 있다
개강한 캠퍼스가 학생들로 북적이면서 코로나 3년의 '캠퍼스 적막'을 씻어냈다.신입생을 맞은 대학마다 동아리 모집 행사 등을 하는 학생들의 활동으로 살아 움직이는듯 하다. 동아리 소개와 학생자치활동 홍보에 나선 숙명여대 '해오름제'가 열린 8일 교내 순헌관 광장은 온종일 축제장으로 변신했다.신입생들은 동아리마다 들러 활동 소개를 듣고 스템프를 받으며 호기심을 보였다. 풍물놀이 동아리에 관심을 보이는 외국인 교환학생들도 한국 전통놀이에 대해 이것저것 질문을 쏟아냈다.(맨 위)
115번째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숙명여대가 8일 4개국 주한 대사와 기업인이 참여하는 ‘제2회 세계 여성의 날 포럼’ 을 개최했다. 교내 눈꽃광장홀에서 열린 올해 포럼의 주제는 DigitALL: Innovation and Technology for Gender Equality(성평등을 위한 혁신과 기술).김윤희 아시아소사이어티 한국 지부장의 사회로 진행된 토론에는 마르시아 아브레우 브라질 대사, 미셸 윈스롭 아일랜드 대사, 요안느 돌느왈드 네덜란드 대사, 마리아 디존데베가 필리핀 대사, 민희경 CJ제일
민족 기업가이자 교육자였던 유일한 박사를 기리는 유일한 기념홀, 'WILLOW HOUSE' 개관식이 3일 유한대학교에서 열렸다. 유한양행의 기부금으로 리모델링한 유일한 기념홀은 유 박사의 위대한 유산과 정신을 고취시키고 부천시를 대표하는 문화복합 공간으로 다양한 교내외 행사와 초·중·고 학생들의 견학 프로그램을 통해 나눔의 정신을 공유할 계획.이 날 개관식에는 본지 최용섭 편집인을 비롯해 홍기삼 유한학원 이사장, 김경문 성공회대 총장, 권민희 연성대 총장, 지역 국회의원 및 시의회 의원, 학교법인 유한학
"한 학기 파이팅 하세요". 이성근 성신여대 총장과 장민정 미래인재처장, 재학생 홍보대사들이 6일 교내에서 새학기를 맞아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간식을 전달했다.'개강맞이 에너지 충전 이벤트'를 준비한 성신여대는 단백질바와 두유 등 간식팩을 나눠주며 학생들의 대학생활을 응원했다. 환한 표정으로 학생들에게 일일이 간식을 전하며 맞이한 이성근 총장은 "온라인 중심으로 학사일정이 진행돼 그동안 너무 안타까웠다" 며 "앞으로 학생들에게 캠퍼스의 낭만을 만들어 주고 싶다"고 했다. 학생과 파이팅 하고 있는 이 총장.
2023 대한민국 채용박람회가 2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렸다.고용노동부와 경제5단체,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등이 공동 주최하는 채용박람회는 코로나 이후 대규모 대면행사로 3일까지 이틀간 열린다.현대자동차, CJ제일제당, 롯데케미칼 등 129개 대기업과 업종별 중견기업 및 3천 여 명의 청년 구직자가 사전 등록한 가운데 첫 날 구직자들로 북적였다. 주요 기업들의 채용설명회관, 현직자 멘토링관에도 구직자들이 몰려 해당 기업의 채용정보에 귀 기울였다.
이기정 한양대 제16대 총장 취임식이 2일 교내 백남음악관에서 열렸다.취임식에는 장윤금 숙명여대 총장(사총협 회장), 김은미 이화여대 총장, 유병진 명지대 총장과 인근 대학 전영재 건국대 총장, 배덕효 세종대 총장을 비롯해 정운찬 전 서울대 총장, 정진택 전 고려대 총장 등이 참석해 이 총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김종량 이사장으로부터 임명장을 받은 이 총장이(맨 위) 교기를 전달받아 들고 있다.(두번째) 취임사를 하고 있는 이 총장.(맨 아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