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립대총장협의회가(회장 박 철 한국외대 총장)14일 국민대에서 열렸다. 전국 159개 회원대학 가운데 90여개 대학 총장들이 참석해 최근 정부의 구조조정 등과 관련된 '대학자율화'와 '대학의 자구노력'을 주제로 발제하고 토론했다. 이남식 서울과학종합대학원 총장이 대학자율화에 대해 발제하고 있다.(위 사진) 사립대총장협의회 회장단 뒤로 부구욱 영산대 총장이 발언하고 있다.(아래 사진)  정부의 대학 구조조정 열기가 채 가시지 않은 가운데 열린 총회여서 참석한 총장들은 정부정책 성토와 대책마련에 열띤 토론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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