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총장들이 7일 긴급히 머리를 맞댔다. 대교협이 숙명여대 백주년기념관에서 150여개 대학 총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총회를 열고 대학등록금 등 감사원 감사결과 발표에 대해 대책을 논의했다. 총장들의 심각한 표정에 총회장 분위기는 착 가라앉았다. 총회 시작 전 김영길 대교협 회장이 황대준 사무총장(맨 오른쪽)과 무언가 논의하고 있다.(위 사진) 왼쪽은 김윤수 국공립대총장협의회장. 김영길 회장의 개회사를 듣고 있는 총장들의 표정이 굳어있다.(아래 사진) 이 날 성화대와 명신대는 교과부로부터 퇴출이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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