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전지 R&D 기술지원센터’ 개소

광주시(시장 강운태)는 최근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호남권지역본부에서 ‘태양전지 R&D 기술지원센터’ 개소식을 갖고 지역 대학·연구원과 태양광 산업 발전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향후 태양전지 R&D 기술지원센터는 태양광 관련 기업이 개발한 기술·제품의 사업화를 촉진하기 위한 연구개발·기술이전, 시제품 제작 지원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와 함께 광주시는 한국생산기술연구원·한국광기술원·GIST·전남대·조선대 등 5개 기관과 태양광 분야 공동 연구개발에 관한 MOU를 맺었다. 협약에 따라 6개 기관은 △연구·기술 인력 상호교류 △공동 연구 △연구 시설, 실험 장비 공동 활용 △신규 사업 발굴 및 공동사업 추진 등에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광주시는 “2000년대 초반부터 신재생에너지산업을 집중 육성한 결과 광주시가 국내를 대표하는 솔라시티로 발돋움하고 있다”며 “센터 개소와 MOU로 태양광 산업 육성에 탄력이 더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