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5명 정원 놓고 1만2618명 경쟁

성균관대(총장 김준영)는 12일 2012학년도 편입학 시험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편입학 시험은 모집인원 475명에 1만2618명이 지원해 평균 26.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중 선발인원이 가장 많은 일반편입학의 경우 293명 모집에 9297명이 지원해 31.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특히 일반편입학 디자인학과(시각전공)는 3명 모집에 306명이 몰려 경쟁률이 102대 1에 달했다. 또 신문방송학과도 2명 모집에 149명이 지원해 74.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성균관대는 학과별로 17일엔 실기고사, 31일엔 면접고사를 치른 뒤 다음달 14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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