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자원봉사단 V원정대와 아산나눔재단이 공동주최한 제1회 만만(萬萬)한 자원봉사 페스티벌 행사가 14일 건국대 새천년관에서 열렸다. 연인들의 날인 발렌타인데이를 기부실천의 날 발런티어데이로 지정하고 선언한 것. 행사에는 정몽준 아산나눔재단 명예이사장이 부인 김영명 여사와 함께 참석해 대학생들의 나눔 열정을 격려했다.(위) 정 명예이사장은 발런티어 토크에서 사회자에게 "호칭이 너무 길으니 그냥 형이라 불러"라며 격을 나췄고 이에 사회자는 "몽준이 형"이라 불러 폭소가 터졌다. 발런티어 오디션에서 대상을 한 팀에게 정진홍 아산나눔재단 이사장이 상금을 전달하고 있다.(가운데) 화이팅을 외치고 있는 오디션 본선진출 팀들.(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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