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명여대(총장 한영실)는 6일 오후 7시 숙명여대 숙연당에서 한국과 중국 수교 20주년을 기념해 현대음악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한국과 중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8명의 작곡가들이 직접 창작한 실내악 작품을 선보인다.

이외에도 윤영숙 작곡과 교수는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엘레지'를, 박경아 초빙교수는 '플루트와 오보에, 클라리넷, 비올라, 첼로, 피아노를 위한 색상환'이라는 창작곡을 연주한다.

숙명여대 측은 "양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작곡가들의 신선한 창작곡을 통해 한국과 중국 현대음악의 지표를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숙명여대에서 펼쳐지는 이번 한·중 수교 20주년 현대음악 콘서트는 무료로 입장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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