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10회 맞아 … 선수 1600명 참가

[한국대학신문 민현희 기자] 우석대(총장 강철규)는 13~15일 학내 체육관에서 ‘제10회 우석대 총장기 전국 태권도 품새대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우석대와 대한태권도협회가 공동 주최한다. 초·중·고·대학·성인·장년부에 16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개인전·단체전·페어전·태권체조 등 4개 종목에서 실력을 겨룬다.

특히 이 가운데 고등부 남녀 우수 선수상 수상자에겐 우석대 태권도학과 지원 시 가산점·장학금 등의 특전이 주어진다.

최상진 우석대 태권도학과장은 “선수 중심의 기존 대회 방식과 차별화된 대회 운영을 통해 태권도 품새 대중화·활성화를 꾀할 것”이라며 “이번 대회가 태권도 문화 형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우석대 총장기 품새대회는 대한태권도협회가 최초로 공인한 품새대회다. 지난 2003년부터 10년간 태권도의 대중화에 큰 역할을 해왔다고 평가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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