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1년 경기대 '찾아가는 박물관' 프로그램에 참여한 신성초등학교 학생들
[한국대학신문 이연희 기자] 경기대 박물관(관장 박영진)이 16일부터 30일까지 2주간 ‘찾아가는 박물관’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3회째를 맞은 이 행사는 지역 사회와의 교류 증진을 위한 문화행사의 일환으로 열린다. 경기대 박물관은 연무사회종합복지관과 경동원, 수원시 장애인복지관 등 문화 교육·체험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지역 공동체를 직접 방문할 계획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민화에 대한 이해와 부채 만들기, 병풍 꾸미기 등 우리 전통문화를 쉽게 체험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 위주로 꾸려진다.

특히 올해 행사는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 복권기금을 재원으로 하는 소외계층 사업과 문화체육관광부의 ‘출발! 문화로 여는 희망세상-문화에 길이 있다’ 사업의 일환인 ‘공공박물관·미술관 특별전시 프로그램’사업 지원금을 받아 진행된다.

경기대는 “지난 2년간 ‘찾아가는 박물관’을 통해 지역사회에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제공한 점이 인정돼 이번 사업에 선정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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