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전은선 기자] 광운대(총장 김기영)가 서울 시립 창동청소년수련관(관장 신경애)과 함께 내달 15일 이 대학 동해문화예술관에서 ‘K로봇대회 With 로빛’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를 위해 광운대는 휴머노이드 2:2 축구대회(32팀), 휴머노이드 릴레이(32팀), 로봇브릿지워(32팀), 로봇슈팅경기(100명), 창작로봇대회(15팀)을 모집할 예정이다.

참가비는 무료이다.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가 할 수 있으며, 창동청소년 수련관 홈페이지(www.cdyouth.or.kr)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작성하면 된다. 신청 기간은 오는 9월 7일 오후 6시까지이다.

광운대 측은 “이공계열 기피현상과 고부가가치 산업인 로봇이 주제인 이 대회를 통해 청소년들은 이공계열에 대한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로봇을 눈으로만 보는 것이 아닌 직접 만들고 대회에 참여해 올바른 로봇 가치관 형성과 자신의 장래에 대해서 깊이 고민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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