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보다 상승…에너지·신소재·화학공학부 11.8대1로 ‘최고’

[한국대학신문 홍여진 기자] 한국기술교육대 수시 1·2차 평균경쟁률이 10.1대 1을 기록했다.

한기대는 2013학년도 수시 1차 및 2차(1회차 모집) 모집 원서 접수를 지난 27일 마감한 결과 513명 모집에 총 5194명이 지원, 평균경쟁률 10.1:1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한기대의 2013학년도 수시 1회차 원서접수 경쟁률은 지난해 8.7:1과 비교할 때 1.4:1 상승했고 지원자는 969명 증가했다.

모집학부과별로는 에너지·신소재·화학공학부가 11.8:1로 가장 높고 △기계공학부 11.1:1 △전기·전자·통신공학부 10.8:1 △건축공학부 10.6:1 △컴퓨터공학부 10.3:1 △메카트로닉스공학부 10.0:1 △디자인공학과 9.7:1 △산업경영학부 6.9:1 등으로 나타났다.

또한 모집시기별로는 수시 1차(입학사정관전형)에서는 △창의인재전형 12.1:1 △특성화고교졸업자특별전형 7.4:1을 기록했고 수시 2차에서는 △일반전형 11.3:1 △사회기여자 및 배려대상자 10.9:1 △농어촌학생특별전형 6.7:1 △특정역량우수자 4.7:1 △특성화고교성적우수자 3.5:1을 기록했다.

오창헌 한기대 입학홍보처장은 “올해부터 수시모집 지원 횟수가 6회로 제한됨에도 한기대의 수시 1회차 경쟁률이 상승한 것은 '전국 4년제 대학 취업률 1위 대학' 등 한기대의 위상과 경쟁력이 학생, 학부모, 교사 등 각 교육계층에 널리 확산됐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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