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성·논술·농어촌학생전형도 최저학력기준 적용

▲ 김연권 경기대 입학처장
[한국대학신문 이연희 기자] 경기대는 2013학년도 수시모집에서 1차와 2차로 나눠 전체 입학정원의 51%에 해당하는 1717명을 선발한다.

수시1차 입학사정관전형은 경기대의 핵심입학사정관전형으로, 전 학과를 모집대상으로 하는 ‘KGU감성인재전형(207명)’, 특성화 입학사정관 전형으로 예술대학의 시각정보디자인, 산업디자인, 장신구금속디자인학과 등 3개 학과를 대상으로 실시되는 ‘디자인비즈전형(52명)’, 다문화가정 자녀 및 국가 유공자를 대상으로 ‘사회통합전형(30명)’, 저소득가정 자녀를 위한 ‘기회균형선발전형(14명)’ 등을 시행한다.

수시1차 일반전형과 특별전형은 적성검사 및 실기고사로 선발하는 ‘일반학생전형(730명)’, 영어·중국어·일어·불어·독어·러시아어 등 6개 외국어 분야의 우수자를 선발하는 ‘경기글로벌리더전형(74명)’, ‘체육특기자전형(40명)’, ‘사회경력자전형(22명)’, 학생부 100%로 선발되는 ‘농어촌학생전형(115명)’ 등 5가지 전형으로 실시된다.

입학사정관전형을 제외한 일반전형 및 특별전형의 원서접수는 8월 27일부터 9월 6일까지 진행하며, 수시1차와 2차 모두 동시에 접수를 받는다.

수시2차의 경우 ‘일반학생전형(369명)’과 ‘자기추천자 입학사정관전형(65명)’ 2가지 전형으로 실시된다. ‘일반학생전형’은 논술고사를 통해, ‘자기추천자 입학사정관전형’은 창의적 체험활동 등 비교과 영역만 반영해 선발한다.

경기대 수시 지원자들이 특히 주목해야 할 사실은 올해부터는 적성검사전형과 논술고사전형, 농어촌학생전형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는 점이다. 그렇기 때문에 적성검사나 논술고사를 준비하는 학생들도 수능 최저학력기준에 대비해 수능 준비를 철저히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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