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전은선 기자] 전북대(총장 서거석)가 전북독립영화협회와 함께 故장진영씨 3주기를 맞아 그의 영화세계를 조명하고 아름다운 사연을 듣는 작은 영화제를 마련했다.

영화제는 7일과 14일 오후 2시 삼성문화회관 건지아트홀에서 열린다. 7일에는 ‘국화꽃 향기’가 14일에는 연애에 대해 솔직한 우리네 이야기를 보여주는 ‘연애, 그 참을 수 없는 가벼움’이 각각 상영될 예정이다.

이 날 영화 상영 전에는 독립영화협회에서 배우 장진영이 남긴 작품과 영화세계에 대한 설명도 이어진다. 모든 작품은 무료로 상영되며, 선착순으로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한편 故장진영씨의 아버지인 장길남씨는 지난달 31일 지역의 우수 인재를 양성해 달라는 딸의 기리며 전북대에 1억 원의 장학금을 기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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