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전은선 기자] 강릉원주대(총장 전방욱)는 국회도서관(관장 황창화)이 국책연구기관 발행 학술도서 단행본 2000권을 기증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기증은 권성동 의원의 추천으로 이뤄졌다. 도서 기증식 및 대학 감사패 전달식은 7일 오전 11시 30분 중앙도서관 1층 교육실에서 개최됐다.

강릉원주대 중앙도서관 자료 수는 55만 6653권(2012년 8월 말)이며 학생 1인당 장서 수는 81.7책(2011년 대학알리미 정보공시)으로 강원도내 종합대학 중 1위이고, 전국 학생 수 5000명 이상 169개 대학캠퍼스 중 10위이다.

강릉원주대 측은 "교직원과 학생들의 학술 연구뿐만 아니라 지역 사회 시민에게 제한 없이 개방하해 많은 시민이 자료와 시설을 활용하고 있으며, 평생교육기관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기증식에는 강릉원주대 전방욱 총장을 비롯해 황창화 국회도서관장, 권성동 국회의원, 정의선 도서관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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