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J 수퍼스타 봉사단’ 발족

 
[한국대학신문 전은선 기자] 전주대(총장 고건)는 10일 고건 총장을 비롯해 학생 및 교직원이 태풍피해 재난복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 날 발족식을 가진 JJ 수퍼스타 봉사단은 1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최근 태풍 ‘볼라벤’과 ‘덴빈’으로 피해가 심한 전미동 지역일대 농가를 대상으로 비닐하우스 철거, 주변 잔재물 제거 등의 봉사활동을 벌였다.

이번 봉사활동은 태풍으로 강풍과 많은 비가 내려 전북지역 농가에 대규모 피해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듣고 인력난과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기 위해 교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나선 것이다.

고건 총장은 “연이은 태풍으로 시름에 잠긴 농민들을 위해 구성원들이 힘을 합쳐 봉사활동을 하게 됐다”며 “이런 기회를 통해 지역사회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어려움을 함께하고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대는 2007년 태안반도 기름유출 사고가 발생했을 당시 교직원 및 학생으로 구성된 EM자원봉사단을 구성해 4톤의 EM활성액을 가지고 자원봉사를 했으며, 태안반도 주민돕기 성금 930만원을 기부한 바 있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