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전은선 기자] 서울여대(총장 이광자)가 올해 수시 1차 주요 전형 경쟁률이 상승했다고 12일 밝혔다.

서울여대 대표 수시전형인 바롬ⓡ플러스형인재전형(입학사정관전형)의 경쟁률은 10.49대 1로 지난해의 7.73대 1에 비해 35.1%p 향상됐다. 올해 신설된 기독교지도자전형(입학사정관전형, 기독교학과 30명 선발)도 9.23대1로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실기우수자전형은 올해 48.92대 1로 지난해보다 최종마감 45.11대 1보다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서울여대 측은 “수시모집 최대 6회 지원의 영향으로 주요 대학의 경쟁률이 지난해에 비해 20~30%씩 떨어진 점을 감안한다면 이번 경쟁률의 상승은 우리대학에 대한 학생들의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음을 확인하는 지표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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