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전은선 기자] 완주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3명의 우석대 재학생에게 장학금을 14일 지급했다.

강철규 우석대 총장은 각 학과 추천을 받아 선발된 김창수(실버복지 3), 구아림(아동복지 3), 조안나(재활 3) 학생에게 각각 50만원씩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완주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지급하는 장학금은 지난 6월 외환은행 나눔재단이 주최한 ‘제4회 외환다문화가정대상’에서 행복도움상 부문 우수상을 수상하면서 받은 시상금의 일부다.

강철규 총장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꿋꿋하게 노력하는 모습이 대견스럽다”며 “대학차원에서도 학생들이 개개인의 꿈과 뜻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