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는 올해 115주년을 맞은 우리나라 최초의 근대 대학으로 국내 고등교육 발전을 견인해왔다. 특히 경영학부 교수 출신인 김대근 총장이 취임한 후 지난 4년간 숭실대는 과감한 도전으로 눈에 띄는 혁신을 이뤄냈기에 ‘대학경영 우수대학’으로 선정됐다.

숭실대는 ‘2020년까지 국내 10대 명문사학 진입’을 목표로 교육 내실 강화, 외부 저변 확대에 힘쓰고 있다. 특히 지난 2010년부터는 베트남에서 IT·경영학을 가르치기 시작해 올해 6월에는 우리나라 대학 가운데 최초로 베트남에서 MBA(경영학 석사) 졸업생 91명 배출했다.

또 올해 5월에는 한국사이버대를 인수해 전통적으로 강세를 보여 온 IT분야 등의 교육 콘텐츠를 국내는 물론 베트남·인도와 같은 해외 국가로까지 제공할 수 있는 온라인 기반을 마련했다.

아울러 숭실대는 8학기 중 한 학기는 국내외 단체에서 일정시간 이상 봉사해야 학점을 인정하는 ‘7+1 제도’를 통해 인성이 우수한 인재를 육성하고 있다. 숭실대는 올해 교육역량강화사업(5년 연속), 서울어코드 활성화 지원사업, IT고급인재양성사업, 공학교육혁신센터지원사업 등 각종 정부 지원 사업에도 잇따라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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