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일 개최…"해당대학 교환학생 경험자가 정보 직접 전달"

[한국대학신문 전은선 기자] 서울여대(총장 이광자)는 내달 1일 학생누리관 이벤트홀에서 이 대학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환학생에 대한 다양한 정보제공 및 글로벌 역량 강화 기회 제공을 위한 ‘교환학생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최근 몇 년간 해외 교환학생 파견률이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점을 감안해 교환학생 프로그램의 지속적인 성장과 프로그램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을 유발하고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마련했다.

서울여대는 기존의 소규모 상담 및 설명회에서 벗어나 학생 개개인의 특성에 맞춘 ‘학생 맞춤형’ 박람회로 형식을 바꿨다. 또한 영어권·일어권·중어권·독어권·불어권의 각 언어권 별로 총 12개의 부스를 설치해 운영한다.

각 부스에는 총 35개교의 대학별 자료를 비치하고 교환학생을 다녀온 재학생들을 스텝으로 배치해 다양한 교환학생 정보를 학생들의 적성 및 역량과 진로에 맞춰 전달한다. 서울여대 측은 “해당대학 교환학생 경험자들이 직접 멘토로 나서 생생하게 현지 생활과 학업에 대한 정보를 전달한다는 점에서 교환학생을 준비하려는 많은 학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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