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 안성만 입학처장

[한국대학신문 이재 기자] 올해 정시모집에서 국민대는 가군 753명, 나군 460명, 다군 430명 등 1643명을 선발한다. 인문·자연계열 대부분의 인원을 수능으로만 뽑을 예정이다.

가군 243명은 수능 100%로 선발한다. 인문·자연계열 33개 학과다. 가군에서 선발하는 예체능계열은 수능 우선선발에서 제외됐다. 이들은 학생부(30%)와 수능(40%), 실기(30%)를 모두 반영해 선발된다.

나군 인문·자연계열과 회화전공은 수능으로만 선발된다. 반면 공연예술학부 연극영화전공 36명은 학생부(30%)와 수능(70%)을 반영하고 실기는 없다. 다군도 인문·자연계열 모집인원을 수능만으로 선발한다.

가군 일반선발은 수능 70%, 학생부 30%를 반영한다. 인문계열 학과의 수능 영역별 반영점수는 △언어 300 △수리 가/나 100 △탐구영역 250(두 과목 합산) △외국어 350이다. 자연계는 △언어 100 △수리 가/나 350 △과학탐구 250 △외국어 300이다.

가·나·다군 예체능계열은 단계별 전형이다 가군 무용전공와 음악학부는 1단계에서 선발인원의 8배수를 선발하고, 학생부(20%)와 수능(음악 10%, 무용 20%), 1단계 성적(음악 70%, 무용 60%) 합산으로 합격자를 가린다. 연극영화전공은 두 단계 모두 실기로 평가한다.

나군 피아노·관현악·작곡전공은 1단계서 모집의 8배수를 뽑고, 학생부(20%), 수능(10%), 1단계성적(70%)으로 최종 선발 한다. 공업디자인학과는 학생부 30%, 수능 40%, 실기 30%로 뽑는다.

다군의 회화전공과 입체미술전공은 학생부 40%, 수능 60%로 10배수의 1단계 인원을 선발한다. 2단계에서 회화전공은 학생부와 실기를 각각 30% 반영하고 수능을 40% 반영한다. 입체미술전공은 학생부와 수능을 각각 30% 반영하고 대신 실기의 비율을 40%로 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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