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김윤배 입학처장

▲ 김윤배 성균관대 입학처장
[한국대학신문 민현희 기자] 성균관대는 2014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총 모집인원의 77%인 2961명을 선발한다. 수시1차 모집은 입학사정관전형인 △성균인재전형 △지역리더전형 △특성화고졸업자전형 △이웃사랑전형 △장애인등대상자전형과 특기자전형, 과학인재전형으로 진행된다. 수시2차 모집은 일반학생전형으로 실시된다.

2014학년도 수시모집의 주요 특징을 살펴보면 수시1차 성균인재전형의 선발인원은 805명으로 지난해보다 50명 이상 늘었다. 이 전형은 학생들의 부담을 최소화하고자 면접평가 없이 진행(스포츠과학과 제외)되며 자기소개서, 학생부, 추천서(선택) 등 서류평가로 선발한다. 모집인원 가운데 절반이상인 490명은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고 우선선발하며 일반선발의 수능최저학력기준도 대폭 완화됐다.

수시2차 일반학생전형은 논술시험과 학생부로 1315명을 선발한다. 모집인원이 많고 논술시험도 학교수업을 충실히 들었다면 충분히 풀 수 있는 문제로 출제되기 때문에 많은 학생들이 지원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전형은 모집인원의 70% 내외를 논술 70%, 학생부 30%로 우선선발하고 나머지는 논술·학생부 각 50%씩으로 일반선발한다. 모집단위마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다르고 우선선발에서는 등급 합 기준뿐 아니라 수학·영어영역 백분위 합 기준도 있기 때문에 유심히 살펴보고 지원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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