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김정일 교무처장

[한국대학신문 송아영 기자] 한세대는 2014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정원내 345명, 정원외 43명 총 388명을 선발한다. 수시 모집이 지난해 375명에서 올해 388명으로 확대돼 전체 모집 인원의 60.3%로 증가했다. 

영어통번역학과가 전공명칭을 영어과로 변경했으며, 이에 따라 국제언어학부에 영어과와 신설된 중국어과가 설치됐다. 인문사회학부에는 산업보안학과가 신설돼 일반전형으로 12명, 중국어과는 일반전형으로 7명, 중국어우수자전형으로 5명을 선발한다.

음악학부의 모집인원은 정원내 예능우수자전형으로만 뽑는다. 디자인학부는 이전과 같이 일반전형과 예능우수자전형으로 나누어 선발하며, 예능우수자전형은 수상실적 70%, 면접 30%로 면접 비중이 커졌다. 섬김인재전형은 50%에서 60%로 학생부 비중이 증가했다.

일반전형은 2단계에서 면접 비중이 50%로 높아 당락을 결정할 수 있다. 면접에 대비해 한세대 홈페이지를 통 해 건학이념과 기독교신앙에 대해 알아보고 지원동기와 전공에 대한 관심도, 학업계획, 진로계획에 대해 구체적인 생각을 정리해 준비해야 한다. 

디자인학부는 일반전형 2단계 면접이 30%에서 50%로 늘었고, 예능우수자전형에서도 면접을 30% 반    영하는만큼 면접이 매우 중요하다. 미술 관련 활동, 미술 지식, 표현력이 합격을 좌우할 수 있다. 

산업보안학과와 중국어과가 신설돼 일반전형 2단계에서 면접이 50% 반영되므로 해당분야에 관심이   있거나 관련 활동을 한 학생들이라면 적극적으로 지원해볼만 하다. 중국어우수자전형은 공인중국어성적이  30%로 비중이 낮아 공인중국어성적이 높지 않더라도 말하기 연습을 집중적으로 준비하면 유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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