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김진동 입학홍보처장

[한국대학신문 이용재 기자] 호원대는 2014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전체 모집인원의 약 80%인 1189명을 선발한다.

김진동 입학홍보처장은 “올해 수시 모집의 특징은 정원외 특별전형 보건계열과 공연미디어학부, 실용음악학부 등 인기학과의 모집인원을 전년보다 다소 확대하고, 한국어학부를 신설한 것”이라고 밝혔다.

전 모집단위 교차지원이 가능하며,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산업대 체제를 유지하고 있어 수시모집 지원횟수 6회 제한규정도 적용받지 않는다.

호원대 수시모집은 △학생부중심 △면접중심 △실기중심으로 간소화된 전형요소를 활용함으로써 타 대학교에 비해 전형 수가 적고 방법도 비교적 간단하다.

면접고사는 4인 1조 방식으로 5분이내의 구술면접으로 진행된다. 수험생들은 공통주제와 수험생이 선택한 주제에 대해 자신의 의견을 자유롭게 발표하고 이를 근거로 3인 이상의 면접관들이 추가적인 질문을 한다.

김 처장은 “실기고사를 치르는 학생의 경우 모집요강에 제시된 과제를 중심으로 꾸준한 준비가 필요하며, 제시된 과제외에 1~2가지 특기를 더 준비하면 효과적일 수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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