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5일까지 매주 월요일 ‘클러스터 창조 CEO 교육’

▲ ‘클러스터 창조 CEO 교육’ 입학식이 끝난 후 박춘배 인하대 총장(왼쪽 여섯번째)과 관계자들이 인천지역 중소기업 CEO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이현진 기자] 인하대(총장 박춘배)가 중소기업의 경쟁력 제고에 나섰다.

10일 인하대에 따르면, 산학협력선도대학사업단(단장 김연성)이 9일 ‘클러스터 창조 CEO 교육’ 입학식·오리엔테이션을 열고 12주 일정의 강의에 돌입했다. ‘클러스터 창조 CEO 교육’은 △경인지역 내 기업인들의 기술 트렌드 예측 능력 함양 △비즈니스 모델 개발 △전략적 사고 능력 계발 △내부 조직 통솔 역량 강화 등을 통해 중소기업의 경쟁력 제고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교육은 11월 25일까지 매주 월요일 총 12회에 걸쳐 경인지역 기업체 임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인하대 산학협력선도대학사업단·공과대학, 한국산업단지공단 인천지역본부가 주관했다.

9일 입학식에서는 오리엔테이션으로 박춘배 인하대 총장이 ‘산학협력 활성화 방안’을, 한국산업단지공단의 안무권 차장이 산업단지 클러스터사업 추진 현황에 대해 발표했다.

박춘배 총장은 축사를 통해 “이번 CEO 교육 과정이 불확실한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지역 내 중소기업과 인하대가 다양한 산학협력 활동을 통해 기업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나아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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