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7일부터 10주간 총 90시간 교육…교육비 전액 무료

[한국대학신문 이현진 기자] 인천대 평생교육원(원장 제갈 장)은 ‘2013 인천지역 방과 후 미디어교육 강사 양성과정(이하 미디어교육 강사 양성과정)’을 개설해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과정은 미디어 교육의 활성화와 전문성을 강화하고, 미디어교육 인프라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한국방송통신진흥원과 공동으로 운영하는 ‘미디어교육 강사 양성과정’은 총 20명 내외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오는 27일부터 11월 27일까지 10주간 진행된다. 교직과정 20시간, 미디어교육 분야 70시간 등 총 90시간이다. 교육비는 전액 방송통신발전기금으로 지원한다.

교육생 모집은 인천대 평생교육원 홈페이지(http://www.cecui.com)를 통해 오는 23일까지 신청접수를 받는다. 미디어교육 강사로서 경험이 있거나 관심이 있는 자는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교육생은 미디어교육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수강선발위원회에서 심사·평가를 통해 선발한다.

교육 이수자에게는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과 인천대가 공동 인증한 수료증이 주어지며 미디어교육 지도사 시험 응시 기회도 얻게 된다.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미디어교육 강사 풀에 등재되고 일선학교 방과 후 미디어교육 교사로 추천 받을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천대 평생교육원 홈페이지과 전화(032-835-9561)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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