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부산 벡스코서도 개최…호주 대학·어학연수 기관 등 60여곳 참여

[한국대학신문 이현진 기자] 주한호주대사관은 오는 10월 4~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COEX) 그랜드볼룸에서 호주유학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7일에는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BEXCO) 5A Hall에서도 열린다.

올해로 제 15회를 맞는 이번 박람회는 세계 100대 대학에 이름 올린 ‘호주 8대 연구중심 대학’ 중 4개교를 비롯해 호주 정부가 인증하는 △대학교 △전문기술 교육학교 △어학연수 기관 △초중고등학교 등 약 60여개 기관이 참여한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대학진학과 직업교육, 워킹홀리데이, 조기유학과 어학연수 등 호주유학을 준비하는 참가자들에게 1:1 맞춤 상담을 제공할 예정이다. 호주 현지 대학 관계자들은 물론 직업교육기관과 어학연수기관, 초중고 담당자들까지 참가해 호주유학 전반에 관한 정보를 제공한다.

호주대사관 유학박람회 최초로 인기 방송인 샘 해밍턴과 함께 하는 스타토크쇼도 진행 된다. 샘 해밍턴은 호주의 교육과 문화를 알기 쉽게 전달할 예정이다.

△호주 유학을 다녀온 선배들이 전하는 ‘내가 경험한 호주와 호주인’ △국내 입시 환경과 유학의 의미 △글로벌 시대 ver 2.0의 인재상 △호주유학 선입견을 깨라 등의 주제로 호주 유학을 직접 경험한 선배들의 생생한 호주 체험담과 성공 스토리도 펼쳐진다. 아울러 최근 변경된 독립기술이민 직업군(SOL)의 내용과 관련 유망학과를 소개하는 세미나도 마련돼 있다.

이번 박람회는 공식홈페이지(www.studyinaustralia.gov.au/korea/fair)에서 사전등록을 하면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가족·친구·연인과 함께 등록할 경우 공연 관람권과 뮤지컬 티켓을 받을 수 있는 공감 이벤트가 진행된다. 선착순 100명에게는 커피 쿠폰을 제공하며 현장 참석자를 대상으로 아이패드 미니, 캥거루 인형, 원주민 미술작품, 카드홀더셋트, 호텔 숙박권 및 식사권을 비롯한 다양한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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