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창업가 육성 협력… 9월부터 정규창업과정 공동 개발·운영

▲ 한양대(총장 임덕호)는 ‘청년창업가 육성 및 창업생태계 조성’협력을 위해 은행권청년창업재단(이사장 박병원)과 협약을 맺었다.
[한국대학신문 이현진 기자] 한양대(총장 임덕호)는 ‘청년창업가 육성 및 창업생태계 조성’협력을 위해 은행권청년창업재단(이사장 박병원)과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실전창업강좌 공동 개발 및 운영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네트워킹 행사 공동주최 △국내 유망 스타트업과 대학생간 매칭 프로그램 운영 △글로벌 구인구직 프로그램 연계 협력 △연구와 학술세미나 등 행사의 공동개최 △상호 보유한 비즈니스 네트워크 공유 등을 적극 협력키로 했다.

한양대는 국내 대학 중 처음으로 취업·창업·리더십 교육과 학생진로상담 등 재학생의 종합적인 경력개발을 지원하는 한양인재개발원을 설립하는 등 대학이 재학생의 취업이나 창업활동만 지원하던 것에서 벗어나 ‘종합적인 경력개발’을 돕는 새로운 시도를 하고 있다.

류창완 한양인재개발원 글로벌기업가센터장은 “금년 9월부터 국내 대학 최초로 은행권청년창업재단 기업가정신센터(D.CAMP)와 대학이 함께 정규 실전창업과정을 공동으로 개발해 운영하기 시작했다”며 “양 기관이 보유한 비즈니스 네트워크와 창업교육 프로그램 등을 십분 활용해 단순 협력을 넘어 실질적 창업지원 성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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