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동포 정착을 위해 재교육 기회 부여, 재능기부 나눔 봉사 등

▲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총장 이동관)가 북한동포 정착을 위해 지난 24일 NK정착지원상담센터(소장 박정순)와 상호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한국대학신문 이현진 기자]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총장 이동관, 이하 서울문예대)는 NK정착지원상담센터(소장 박정순)와 지난 24일 북한동포 정착을 위해 상호교류 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서울문예대 대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서울문예대 복진오 부총장과 박연성 연구개발처장, 최윤진 사회복지학과장, NK정착지원상담센터의 박정순 소장, 권혜은 사무국장 등 각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NK정착지원상담센터는 대한민국에 입국한 북한이탈주민들이 사회에 정착하는 과정에서 겪는 시행착오를 해소하고 국내 정착을 돕기 위해 국가 지원으로 만들어진 단체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북한동포의 남한 정착을 위한 고등교육, 평생교육 재교육 기회부여 ▲인적•물적 교류 협력 ▲재능기부 나눔 봉사 활동 등 사회적 기여 활동 공동노력 ▲탈북 동포 입학 시 장학금 지급 혜택 등 양 기관의 우호증진과 발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복진오 부총장은 “탈북 동포들의 정착을 위해 여러 방면에서 사회적 공헌을 하고 있는 NK정착지원상담센터와 협약을 맺은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며 “탈북자들에게 학업 기회 부여와 대한민국 정착을 위해 다방면으로 돕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