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언어문화학과 주관, 교육 경험담 공유 기회

[한국대학신문 이현진 기자]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총장 이동관, 이하 서울문예대)가 올해 568돌을 맞이하는 한글날(10월 9일)을 기념해 ‘제5회 국내 및 해외 한국어 교육자 체험 수기 공모전’을 10월 한 달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서울문예대 한국언어문화학과, 국제언어교육원이 공동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재외동포재단, 국립국어원, 세종학당재단, 태학사가 후원한다. 외국인 및 재외동포, 다문화가정 구성원에게 한국어 및 한국문화를 지도해 본 경험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체험 수기 접수는 서울문예대 한국언어문화학과(http://class.scau.ac.kr/language) 및 국제언어교육원(http://language.scau.ac.kr)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 받아 원고와 함께 응모 전용 전자우편(essay@scau.ac.kr)으로 보내면 된다. 수기 분량은 200자 원고지 25매 내외이다.

당선작은 서울문예대 한국언어문화학과 및 국제언어교육원 홈페이지를 통해서 11월 중순 발표 예정이다. 시상은 △재외동포재단상 1명(상장 및 상금 70만원) △최우수상 1명(상장 및 상금 70만원) △우수상 4명(상장 및 상금 40만원) △장려상 5명(상장 및 상금 10만원) △입선 10명(상장 및 상금 5만원)이다. 수상자에게는 서울문예대 한국언어문화학과에 입학 시 장학 특전이 주어지며 당선작은 한국언어문화학과 및 국제언어교육원 홈페이지에 게재된다.

육효창 서울문예대 한국언어문화학과장은 “제5회째를 맞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전 세계 한국어 교육자들이 외국인 및 재외동포, 다문화가정 구성원을 위한 한국어 및 한국문화 교육과 관련된 생생한 경험담을 공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이러한 경험담 공유는 세계 곳곳에 한국어 및 한국문화 교육의 폭넓은 저변확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공모전 관련 문의는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 한국언어문화학과 및 국제언어교육원(Tel.02-2287-0381,0396 / 02-2287-0331)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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