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덕 왕가누이 한인회장, 명예홍보대사로 위촉

▲  (앞줄 왼쪽) 이동관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 총장, 김덕 왕가누이 한인회장
[한국대학신문 이현진 기자]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총장 이동관, 이하 서울문예대)가 뉴질랜드 왕가누이 한인회(회장 김덕)와 지난 7일 한류문화 교류와 다문화 이민자 평생교육을 위한 상호교류 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서울문예대는 김덕 한인회 회장을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하고 위촉식도 열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문화한류 전파를 위한 제반 육성사업 △뉴질랜드 현지 사회복지단체 및 한국문화 예술전수자 배출 △다문화 이민자 한국어 언어문화 지원 △재능기부 나눔 봉사 활동 등 사회적 기여 활동 △뉴질랜드 교민과 다문화 이민자 입학 시 장학 혜택 등을 적극 협력키로 했다.
 
뉴질랜드 왕가누이 한인회는 뉴질랜드 9개 한인회 중 한 단체로 한류문화 전도, 교민봉사 등을 진행하고 있다. 김덕 회장은 뉴질랜드 지역 치안 판사로 활동하고 있다.
 
이동관 총장은 “김덕 회장님은 뉴질랜드에 정착해 지역사회 치안 판사, 교민봉사, 사업 등 다양한 활동으로 한인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며 “이러한 뜻을 높이고자 서울문예대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하고, 한인회와 상호교류 협약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총장은 “이를 계기로 다문화 이민자들의 평생 교육과 한국언어문화 관련 사업을 활성화에 서울문예대도 적극 지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서울문예대 대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서울문예대의 이동관 총장과 육효창 국제언어교육원 원장, 곽노흥 교무처장, 오동식 학생처장과 뉴질랜드 왕가누이한인회의 김덕 회장, 윤교진 회장, 박병남 부회장, 권오철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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