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이현진 기자] 한양대(총장 임덕호)가 문화콘텐츠학과 설립 10주년을 맞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한양대 ERICA(안산)캠퍼스의 문화콘텐츠학과(학과장 김치호 교수) 설립 1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가 오는 25일오후 1시 30분부터 한양대 게스트하우스 3층 컨퍼런스홀에서 개최된다.

행사에는 학과 10년을 돌아보는 사진전을 비롯해 △그룹 게임 △학부 밴드 공연 △마술 공연 등이 진행된다. 동문회장도 임명된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졸업생과 재학생간의 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멘토와 멘티 만남’의 장이 마련된다. 행사 당일 졸업생과 재학생들은 각각 멘토와 멘티로 연결돼 향후 분기별 모임도 꾸준히 가질 예정이다.

행사에는 문화콘텐츠학과 교수, 석·박사, 재학생, 졸업생, 기업 관계자 등 2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김치호 문화콘텐츠학과장은 “문화콘텐츠학과 설립 10주년을 기념함과 동시에 앞으로의 발전적인 10년을 기원하는 자리로써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라며 “사회 각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동문들과 재학생들간의 활발한 네트워크가 구축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양대 문화콘텐츠학과는 국내 4년제 대학에서는 최초로 지난 2004년 설립됐다. 이후 2006·2007년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선정한 ‘문화콘텐츠 특성화 교육기관’에 2년 연속 1위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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