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 실용음악학과를 졸업한 피아노병창 최준 씨가 내달 5일 20시 국립극장 달오름극장에서 ‘소리, 피아노를 만나다’ 공연을 할 예정이다.
[한국대학신문 이현진 기자]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총장 이동관, 이하 서울문예대)는 피아노병창 최준(실용음악학과 졸업)씨가 내달 5일 20시 국립극장 달오름극장에서 ‘소리, 피아노를 만나다’ 공연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피아니스트 최준 씨는 세계 최초로 ‘피아노병창’이라는 장르를 개척했으며 자폐성 발달장애를 극복하고 음악적 재능을 인정 받은 뮤지션이다. 2010년 실용음악학과에 입학한 최준 씨는 서울문예대의 온•오프라인 병행 시스템으로 수업을 이수했으며 지난 5월 졸업연주회에 참여해 피아노병창 무대를 선보였다.

같은 달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에 출연해 감동적인 무대를 선보이기도 했다. ‘2013 평창동계스페셜올림픽 세계대회기념 ‘MBC 2013 스페셜 위대한 탄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지난 8월 서울문예대를 졸업했다

다수의 판소리&피아노 개인 발표회로 실력을 보여준 최준 씨는 이번 공연에서 단가 사철가와 흥보가, 춘향가, 심청가 등 유명 판소리의 대목들을 피아노만의 선율로 부르거나 재즈밴드와의 즉흥공연으로 흥겨움과 애절함을 줄 예정이다. 공연 예매는 인터파크 티켓, YES24 등을 통해 할 수 있으며 공연 문의는 오리진아시아 (02-722-0277)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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